수도권대학만 10여명 합격
1:1 맞춤형 진학지도 성과

▲ 화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시모집에 대비해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화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시모집에 대비해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화원고등학교(교장 허희봉)가 5년 연속 연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올해 대입 입시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명문 사립학교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화원고는 올해 입시에서 수시모집을 통해 1명이 연세대 경영학과와 경제학과를 동시에 합격해 연세대 경영학과에 최종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앙대 1명, 한양대 1명, 경희대 1명, 동국대 1명, 명지대 1명, 아주대 1명, 광운대 1명 등 수도권 대학에만 8명이 합격을 했다.

또한 25명(복수합격 포함)이 전남대와 순천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한국해양대 등 국공립대학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화원고는 26일을 기준으로 3학년 재학생 55명 가운데 4년제 대학에 43명, 2~3년제 대학에 9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원고는 소규모 학교라는 강점을 살려 수시모집에 대비해 1학년 입학 때부터 진학 때까지 학생들의 학생생활기록부를 관리하고 심층면접을 강화하는 등 1:1 맞춤형 진학 지도에 나서면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