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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신축 마무리, 내년 1월 개관유아·어린이·청소년 도서관 재탄생
기존건물은 개관 후 리모델링 예정
이창섭 기자  |  nonno@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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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1  15: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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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건립된 해남공공도서관 모습.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아 7가지 LED 무지개 빛깔로 '해남공공도서관' 글자를 밝히게 된다.

해남공공도서관(관장 박향미) 신축 공사가 모두 마무리 돼 유아·어린이·청소년 도서관으로의 재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해남공공도서관은 국비와 군비, 도교육청 예산 등 모두 64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최근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준공됐다.

지하에는 기계실이 갖춰졌고 1층에는 유아실, 어린이자료실, 배움터(프로그램실) 2곳이 2층에는 청소년자료실, 배움터 1곳, 휴게실이 3층에는 사무실, 다목적실이 마련됐다.

특히 각 실마다 딱딱한 공부방 개념이 아니라 편하게 책을 읽으면서 함께 즐기고 놀 수 있는 공간과 가구, 빔프로젝트 시설들이 비치됐고 가구들도 친환경을 고려해 자작나무가 사용됐다. 이에 따라 유아실에는 낙서판과 수유실이, 어린이실에는 블록과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청소년실은 카페처럼 실내 디자인을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이같은 놀이 공간을 살리기 위해 전체 9만권의 장서 가운데 3만권만 각 실에 나눠서 배치하고 나머지 6만권은 기존 도서관 자료실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공공도서관은 자료와 책 이관, 이사 준비를 위해 새해 1월 2일까지 전체 휴관에 들어가고 1월 27일까지는 자료실에 한해서만 휴실에 들어가는데 이 기간에는 자료 대출과 열람서비스가 중단된다. 자료 이관과 이사가 마무리되면 새해 1월말쯤 임시개관을 할 예정이다.

또 지금의 건물은 신축 도서관 임시개관 이후 리모델링에 들어가 학생 동아리실과 소규모 공연장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활동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박향미 관장은 "새 도서관은 기존의 조용하고 딱딱함에서 벗어나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고 아이들이 책을 보면서 뛰놀 수 있는 자유롭고 시끌벅적한 도서관으로 꾸며지게 된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희망과 문화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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