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목표면적 1392ha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한 809농가에게 총 45억여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쌀 생산 과잉을 해결하고 타작물의 자급률 제고를 위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심을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에서는 올해 1251ha의 면적에 809농가가 참여해 44억63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군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성과로 공공비축미 4만2700가마를 추가 배정받고 전남도내에서 2019년 들녘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이 최다 배정되는 등의 효과를 받았다. 내년에도 시행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군 목표면적은 1392ha로 올해보다 83ha가 증가했다. 군은 농가 소득 추가 보전을 위한 자체사업으로 풋거름 작물 단가 상향, 논 배수개선 장비대 및 종자대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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