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로 구성된 고구마예술단 고구마밴드가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1일 산타로 변신해 공연을 펼쳤다. 해남지역 첫 번째 장애인 밴드인 고구마밴드는 제1회 자원봉사 후원의 밤 행사 시작을 알리는 무대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서투르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연주하는 이들의 모습은 많은 군민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선물했다.

<관련기사> '나눔의 시작은 나부터… 자원봉사 후원의 밤' <2018년 12월 28일자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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