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 해넘이해맞이축제
대흥사·미황사·오소재 등

2019년 황금돼지해인 기해년을 맞이하는 새해맞이 행사가 오는 12월 31일부터 2019년 1월 1일까지 곳곳에서 열린다.

해남지역에서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땅끝마을·대흥사·미황사·오소재 등에서 새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관련기사> '희망찬 황금돼지해 오라… 새해맞이 행사 곳곳에서 열린다' <2018년 12월 21일자 14면>

해남군은 일몰과 일출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해넘이해맞이 명소 땅끝마을에서 제23회 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를 진행한다.

해넘이해맞이축제에서는 버스킹 공연, 해넘이 제례, 소원띠 쓰기, 달집 태우기, 다채로운 공연과 새해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강강술래 EDM파티 등이 열리고 새해에는 풍물 길놀이과 떡국 나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흥사에서도 오는 12월 31일 저녁 8시 새해 맞이 타종식을 개최하며 송년음악회와 탑돌이, 떡국 공양 등과 새해맞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황사에서는 새해맞이 행사로 참회와 다짐시간을 갖고 해넘이 공연을 진행하며, 2019년 1월 1일에는 해맞이 달마고도 산행을 나설 계획이다. 특별 템플스테이도 함께 마련된다.

북일면 오소재에서도 북일면사무소에서 준비한 떡국 나눔과 해돋이 관람이 마련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2월 31일 일몰 시간은 오후 5시 33분, 2019년 1월 1일 새해 첫 해가 떠오르는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41분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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