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VIP실 증축

▲ 산림조합장례식장이 VIP실을 증축하고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 산림조합장례식장이 VIP실을 증축하고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해남군산림조합(조합장 박삼영)이 운영하고 있는 장례식장에 VIP실을 증축하고 지난 24일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2017년 5월 개업한 산림조합장례식장은 건전한 장례문화를 도모하고 경영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장례식장을 인수한 뒤 리모델링을 거쳐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빈소가 협소하다는 의견이 많아 내부 검토를 거쳐 증축공사를 진행했다.

증축된 VIP실은 기존 장례식장 옆에 새로 증축됐으며 180석의 규모로 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준공 기념식에서는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식 등을 통해 앞으로 산림조합의 경영 자립기반에 큰 역할을 해나갈 장례식장 증축을 축하했다.

박 조합장은 "산림조합장례식장이 무사히 준공될 수 있었던 것은 임원 및 조합원들의 성원 덕분이다"며 "이번 장례식장 증축은 산림조합의 자립 기반을 앞당기는 것으로 새로운 도약을 해나갈 것이다. 거품없는 정직함으로 신장묘문화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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