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윤일용 회장 선출

 
 

(사)대한산악연맹 해남군산악연맹(회장 김기현)은 지난 23일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해를 결산함은 물론 제5대 회장 및 임원을 선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기현 회장은 "올해는 해남 산악인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전국등산대회를 해남에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크고 작은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며 해남을 전국에 알리는 등 어느 해보다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며 "이는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는 회원분들과 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해 주신 집행부 여러분이 있어 가능했던 만큼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해남군산악연맹은 이날 제5대 회장에 청명산악회 소속 윤일용 전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상임부회장에는 김용철 현 사무국장, 남부회장에는 풍혈산악회 김명석 회장, 여부회장에 김옥희 현 부회장, 남감사에 김정준 현 감사, 여감사에 서성자 현 재무국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제5대 회장에 선출된 윤일용 회장은 "하고자 하는 꿈과 열정은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그 열정만 가지고는 다 할 수는 없다"며 "여러분들께서 연맹을 위해서 힘을 모아 주셔야만 가능하다"고 단합을 강조했다.

한편 해남군산악연맹 김기현 회장 이임식과 윤일용 회장 취임식은 오는 2월쯤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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