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선물 전달식 가져

 
 

화산면은 지난 21일 연말연시를 맞아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선물'은 겨울내의 142벌(350만원 상당)로 11월부터 화산면 체육회, 화산면 번영회, 화산제일교회 등 면내 단체 및 황정하 주천이장 등으로부터 기탁 받은 성금을 모아 구입했다.

화산면은 향후 마을 담당 직원이 생활고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 142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이용범 면장은 "그 동안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성금을 모아 마련한 사랑의 선물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시는 데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산면사무소 제공>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