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예고 발표, 1월 초 정기인사
하반기 결원 대비한 승진인사 없어

해남군이 1월 초 정기인사를 앞두고 지난 19일 인사예고를 발표했다. 인사예고에 따르면 5급 이상 승진규모는 8명 이내다. 행정직렬은 결원에 따른 4급 2명, 5급 2명, 세무 1명이다. 또한 5급 농업직렬은 1명, 시설직렬은 토목 1명, 방송통신직렬도 1명이다. 승진규모는 인사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군은 그동안 5급 승진인사에 있어 6개월 뒤 결원에 대비해 승진대상자를 미리 선발해 왔지만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결원에 대비한 승진대상자 선발은 이뤄지지 않게 됐다.

6급 이하 승진규모는 50명 이내다. 행정직렬은 6급 6명·7급 7명·8급 9명 등 22명, 세무직렬은 6급 3명·8급 1명 등 4명이다. 전산직렬은 6급 1명, 사회복지직렬은 6급 3명·7급 3명·8급 2명, 사서직렬은 7급 1명, 농업직렬 6급 2명·7급 1명·8급 1명, 보건진료직렬은 7급 1명이다. 시설직렬은 토목 6급 1명·7급 1명·8급 1명, 건축 8급 1명이다. 운전직렬은 7급 2명·8급 2명, 사무운영직렬은 7급 1명이다. 6급 이하 승진규모도 인사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번 정기인사의 6급 승진 규모는 16명으로 군은 그동안 6급으로 승진했지만 팀장 자리가 없어 같은 6급 팀장 밑에서 무보직으로 근무해야 했던 6급 무보직을 우선적으로 배치한다는 계획을 밝혔었다.

군은 승진(교육대상자 선발) 인사는 승진후보자명부 순위에 따라 업무추진 성과, 군정 기여도 등을 종합해 반영하고 징계처분요구, 징계처분, 휴직 등 승진임용 제한 기간 중에 있는 사람, 당해직급 상시학습 인정시간이 부족한 사람은 제외키로 했다.

일하는 조직체계를 만들기 위한 일과 사람 중심의 인사로 부서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개인별 업무역량, 인사여건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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