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회의 거쳐 추가 편성

땅끝농협이 일반벼와 마늘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장려금 5억6000만원을 지급한다.

땅끝농협은 지난달 29일 대의원회의를 통해 조합원 실익지원을 위한 예산추가편성을 의결했다. 세부내용으로는 일반벼 출하농가에 대한 장려금 3억원, 마늘 출하농가에 대한 장려금 2억6000만원을 비롯해 전 조합원에 대한 교육지원사업비 2억1000만원 등 7억7000만원이다. 이번 예산추가편성은 2017년산 일반벼 처분에 따른 수익과 깐마늘 및 다진마늘의 판매수익에 대한 조합원 환원차원에서 이뤄졌다.

편성된 예산은 일반벼 및 찰벼출하농가에 가마당 3000원씩 추가 지급되고 마늘출하농가에 계약재배분은 kg당 300원, 비계약재배분에는 kg당 200원씩 출하장려금으로 지급된다.

또 교육지원사업비 추가편성 예산은 전 조합원에게 자재교환권을 10만원씩 지급될 계획이다. 땅끝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생된 수익 중 8억여원을 조합원 및 농산물 출하농가에 추가 정산하고 있다.

<땅끝농협 제공>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