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의 날 운영 등 맞춤 면정 추진

▲ 해남읍사무소 직원들이 해남버스터미널에서 청렴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지난달 21일 가졌다.
▲ 해남읍사무소 직원들이 해남버스터미널에서 청렴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지난달 21일 가졌다.

읍면사무소가 청렴과 친절한 민원처리 등을 다짐하며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문내면(면장 박정일)은 지난달 23일 동외리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금지, 신속·공정·친절한 민원처리 등을 다짐하는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문내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수매장을 방문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청렴 물티슈와 함께 청렴의지를 전달했다. 문내면은 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하여 매주 월요일에는 직원간 청렴자료를 발표하고 수요일에는 면사무소 청사 내 청렴나무의 날을 운영하는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남읍(읍장 민성배)은 지난달 21일 해남버스터미널에서 청렴 물티슈를 나눠주며 청렴한 해남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해남읍은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찾아가는 현장 행정, 읍민을 섬기는 봉사 행정이라는 방침을 정했으며 민원서류 발급기간 단축, 공평하고 공정한 행정처리 등 세부실천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월 1회 부서운영비 공개, 분기 1회 청렴교육 이수 의무화, 업무담당자에 대한 신뢰도 및 책임감 제고를 위한 명찰 패용,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위해 주 2회 담당마을 일제출장 등을 실시하고 있다.

삼산면은 '친절·열정·긍정'을 주제로 두륜산 환경정화활동과 청렴 홍보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민관이 함께하는 삼산면 청렴지킴이단은 청렴서약을 시작으로 청렴헌장을 제작하고 청렴을 쉽게 알릴 수 있는 청렴 웹툰을 제작, 이장회의 시 배포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행정봉투에 청렴문구를 제작하고 매주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며 우리의 결의를 다지는 등 청렴 다짐에 앞장서 왔다. 삼산면은 이날 면을 바로 알고 삼산면을 직접 느끼자는 취지로 두륜산을 걷고 정화활동을 하며 민원은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는 투명하고 공정하게라는 마음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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