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명에 350만원 지급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 해남군협의회(회장 김진규)가 지난달 29일 해남읍사무소에서 선행 모범학생 표창 시상식을 열고 13명의 학생들에게 총 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바르게살기 해남군협의회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해남중학교, 해남제일중학교, 해남고등학교, 해남공업고등학교 등 해남읍에 있는 중고등학교에서 해당 학년에 1명씩 추천을 받아 중학생 6명에게는 20만원의 장학금을, 고등학생 6명에게는 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읍·면지원 국민행복지킴이 사업으로 추천받은 해남공고 3학년 차인지 양에게는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진규 회장은 "오늘날 윤리 가치관이 무너지고 도덕 불감증이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선행모범학생들을 선정해 표창하게 된 데 대해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오늘 수상한 학생들은 효문화 정착과 도덕성 회복은 물론 예의범절을 더욱 중요시해 이 나라의 훌륭한 일꾼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과 나아가 국가발전에도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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