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예, 사서 등 체험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이 해남 관내 초·중·고등학생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8일부터 22일까지 '2018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프로그램'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장애학생 인권보호, 학교장이 답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직접 체험처를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각의 체험처에서 목공예체험, 사서직업체험, 제과·제빵체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 직업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지역사회 내의 체험처를 활용하여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학생들과 체험처를 방문할 수 있어 기대가 되고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여러 직업에 대하여 알아볼 수 있는 교육장소가 많이 생겨 학생들이 직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남교육청은 앞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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