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원장 윤례중)가 장애인 청소년들의 일자리 체험 활동을 지난 4일과 5일 진행했다. 이번 체험 활동은 장애인 청소년들도 지역 내에서 일자리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렸다.

이날 해남공업고등학교 특수반 1학년 3명, 2학년 3명이 각각 방문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내 두부 제작 시설을 견학하고 버섯 임가공 작업에 참여했다.

최아란 팀장은 "지역의 장애인 청소년들도 학교를 졸업하면 사회구성원으로서 경제활동을 해나가야 한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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