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서 해남공업고등학교 정고은(2년) 학생이 고등부 독서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정고은 학생은 이송현 작가의 '드림셰프'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유쾌한 심리묘사와 감동적인 스토리를 참신하게 풀어내어 고등부에서 심사위원들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고등부 독서왕에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9~10월 두달간 시군 대상 공모를 통해 독서감상문을 접수 받아 열띤 경쟁을 통해 우수 작품을 선발했다.

수상자에게는 전남도지사 상패가 수여되며 오는 13일 전라남도립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해남군 제공>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