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건강관리 자격 취득, 20여년 봉사

 
 

이순이 해남군의장이 '제5회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 기초의회 부문 자치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

시사연합신문사가 주최하고 범국민행복나눔봉사운동본부와 이종걸 국회의원이 주관한 '2018년 제5회 대한민국 행복나눔봉사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발전과 국가와 지역사회의 행복지수 발전에 중심이 된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해남군의회 첫 여성의장을 맡고 있는 이순이 의장은 의회 내부 화합을 다지고 그 토대를 바탕으로 해남군의회가 군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주춧돌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1996년 해남군 보건소에 근무하면서 발 건강관리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20여년간 발마사지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발마사지 이론과 실기교육 지도를 실시하고 발마사지 수호천사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나눔 봉사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한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이 의장은 "소외계층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발마사지를 통한 자원봉사는 나의 생활의 일부라고 생각하며 해왔는데 뜻하지 않게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 또한 느껴 해남군 첫 여성의장에 대한 군민의 기대와 성원에 어긋나지 않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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