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9개 지자체 중 11곳 선정

해남군이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자체의 다양한 복지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역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복지대상자의 소득·재산 소명자 사후관리 기간 내 처리율, 사망의심자 검증 등 6개 지표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해남군은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11개 우수 지자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해남군은 복지대상자의 월별·연간 확인조사를 통해 수급자나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미신고로 부정수급이 확인되는 가구에 대한 보장비용 환수조치 등 부정수급 예방에 노력하고 있으며,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을 받을 수 없는 생계곤란자를 발굴해 저소득층에 대한 권리구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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