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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공항 이전 무안 반대 움직임 해남은무안군의회 반대 결의안 채택해
첫 공식 입장 해남군 상황 주목
노영수 기자  |  5536@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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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4  13: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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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공항이 전남으로 이전될 수밖에 없으며 이전 후보지로 해남군을 비롯한 무안군·영암군·신안군 등 4개군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무안군에서 반대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해남군의 상황도 주목되고 있다.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지난 8월 무안군과 함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2021년까지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군 공항 이전 협력 등도 적극 실천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무안군은 광주 민간공항이 이전하는 만큼 군 공항도 함께 이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었다.

무안군의회는 지난 19일 광주 군공항 무안군 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조직적인 반대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후보지로 거론되는 무안군 망운면 주민들도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반대에 나서고 있다.

무안군의회는 "광주 군공항 이전에 따른 피해 규모와 대책 등에 대한 설명도 없고 당위성과 개략적인 내용만을 가지고 예비이전후보지를 선정하고 있다"며 "무안국제공항의 24시간 자유공항과 민간항공기 운항도 군공항 이전으로 제약받게 된다"고 반대를 분명히 했다. 무안군의회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치단체의 고유권한을 침해하며 군공항의 이전을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어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해남지역 내에서도 광주 군 공항이 이전되면 또 다시 주민들의 삶의 터전과 농사지을 땅을 잃게 되는 것은 물론 전투기 이착륙에 따른 소음 피해, 군 공항 주변의 개발제한과 이에 따른 재산권 하락 등 유무형의 수많은 피해가 우려돼 반대의 목소리가 높다. 모 사회단체는 광주 군공항 해남 이전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관련 자료 수집 등에 나서고 있어 앞으로 이전 반대에 대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명현관 군수는 후보자 시절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내 시민사회단체가 합동으로 마련한 군수 후보초청 토론회에서 적극적인 반대의 뜻을 밝힌바 있다. 또한 산이면농민회도 지난 5월 29일 산이면사무소 앞에서 당시 이정확 군의원 후보와 함께 광주 군공항 이전 반대 공동기자회견을 가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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