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현산면 유휴지 활용해

 
 

화원면(면장 이대진)과 현산면(면장 이채규)이 휴경지에서 활용해 고구를 재배해 이웃과 나누는 등 사랑을 전하고 화합을 다졌다.

화원면사무소 직원들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어르신 40여명은 사무실 앞 휴경지에 고구마를 재배했다.

올해도 수확작업 후 건조와 선별, 상자 작업을 거쳐 총 300상자(10㎏)를 지역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면정에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현산면사무소 직원들로 구성된 '참 좋은 현산 청렴봉사대'도 읍호리내 유휴지 709㎡에 심었던 고구마를 수확해 이웃과 나눴다.

특히 고구마 재배를 위해 윤안현 읍호이장이 무상으로 밭을 제공했고, 원활한 고구마 수확을 위해 일평마을 김병찬 씨가 고구마순 제거 작업 및 작물 수확기계 작업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학의마을 이승문 씨는 고구마박스를 지원하는 등 고구마 수확에 많은 지역주민이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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