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계곡면 가학산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휴식과 휴양 등 질 높은 휴양서비스를 제공코자 해남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회가 오는 9일 오후 2시 가학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현장에서 열린다.

이날 현장토론회는 군 담당자가 사업에 대해 설명한 후 이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진행된다.

또한 기술자문과, 해남 치유의 숲만의 차별화방안 등 의견수렴은 물론 향후 운영적인 측면인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치유먹거리에 대한 의견도 나누게 된다.

군은 2020년까지 38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치유센터와 프로그램실, 참나무 숲길, 치유정원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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