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이 신동진과 새일미 2개 품종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계기관, 관내 농협RPC, 농업생산자 단체대표 등이 참석해 2019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 심의회를 가졌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품종은 올해와 같은 품종인 신동진과 새일미가 매입품종으로 선정되었다.

신동진과 새일미는 올해 매입품종이여서 농가에서 종자확보가 용이하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의 선호도도 높은 품종이다. 이외에 농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전남6호도 후보 품종으로 논의 됐으나 종자 증식 단계로 정부 보급종이 공급되지 않는 등 종자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2020년 품종 선정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군은 내년 농사를 대비해 종자를 미리 확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며 영농교육을 통해 벼 재배에 차질 없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