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1단지아파트 나눔행사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에 직접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읍 해리 LH 1단지아파트(주공 3차)에서는 지난 2일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공동체 행사의 하나로 다양한 나눔행사가 펼쳐졌다.

단독세대와 독거노인이 많은 국민임대아파트 특성상 서로를 좀 더 배려하고 이웃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LH 지원을 받아 올해 3회째 나눔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정과 장애우가정을 대상으로 급수시설과 화장실, 보일러 등을 점검해 무료로 보수해 주는 안전의 날 행사가 펼쳐졌다. 또 101동 주민과 102동 주민간에 윷놀이 대회를 열고 음식 나눔을 통해 주민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함경자 아파트관리소장은 "고단한 삶으로 지친 분들이 이 행사를 통해 위로 받고 아파트 주민간 더욱 친밀하고 행복한 소통을 위해 행사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해 아파트 주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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