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적십자 봉사단

▲ 대한적십자사 청소년적십자 봉사단과 해남지구협의회가 연탄봉사를 펼쳤다.
▲ 대한적십자사 청소년적십자 봉사단과 해남지구협의회가 연탄봉사를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청소년적십자(RCY) 봉사단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을 지난 3일 전달했다.

이번 연탄 나눔은 대한적십자 광주전남지사 남부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매년 마련하고 있는 사업이다.

연탄 봉사에는 해남고등학교·해남공업고등학교·송지고등학교, 강진 대덕고등학교의 RCY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RCY 단원들과 적십자사 회원들은 해남읍내 2가구에게 각 200장씩 총 4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대한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 이하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청소년 봉사단 학생들도 주말에 나와 연탄을 배달해줘서 고맙다"며 "곧 다가올 겨울철에도 이웃들이 따스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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