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참여형 전라남도 2곳 선정

해남군이 2018년 농민참여형 영농태양광 전라남도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농민참여형 영농태양광 시범사업은 주민들이 마을조합을 구성해 태양광 발전과 농업을 병행할 수 있는 영농태양광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전라남도에서 100kW 규모의 태양광 설치 사업비 2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2019년까지 7개소의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

영농태양광발전시설은 마을조합의 소유로 태양광 설치로 인한 발전수익은 임대료와 유지보수 등 기타경비를 제외한 수익 전액을 주민 소득증대와 복지에 활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단위의 법인이나 조합 등의 설립을 통해 주민들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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