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새마을운동 해남 친정집에

직장공장새마을운동해남군협의회(회장 윤재철)는 김연수 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직장공장협의회 임원들과 지난달 30일 해남군으로 시집 온 베트남 3가정을 선정해 친정집 생활용품 보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직장공장협의회 회원들에게 가정에 모아둔 생활용품 등을 증정 받아 베트남 이주여성 친정집 3가정에 치약, 비누, 수건, 칫솔, 라면, 미역, 김 등 가정에 필요한 물품으로 각 15kg씩 보내는 정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

윤재철 회장은 "낯선 한국으로 시집와 다른문화에 정착하며, 말 못할 어려움도 많겠지만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오늘 이렇게 친정으로 사랑이 가득 담긴 물품이 보내져서 작지만 우리들의 따뜻한 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군새마을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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