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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부터 일자리까지 인구 업무 총괄 '인구정책과' 신설3개과 증 1사업소 감, 9개팀 증가
군 역점사업 원활 추진 조직 개편
노영수 기자  |  5536@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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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29  17: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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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인구감소 등 현안문제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인구정책과'를, 군청 내부를 자체 평가·점검해 혁신하고 주민들의 고충민원을 처리하기 위한 '군정혁신과'를 신설한다. 또한 현재 문화관광과를 관광정책, 마케팅을 수행할 '관광과'와 문화예술, 문화재, 도서관 등의 업무를 맡을 '문화예술과'로 분리함은 물론 현재의 지역개발과를 경제산업, 소상공인, 투자유치 등을 맡을 '경제산업과'로 변경하는 등 민선 7기 군정의 원활하고 추진력 있는 수행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해남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해남군의회에 제출했으며 군의회는 지난 22~25일 열린 287회 임시회에서 수정가결했다.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행정기구가 현행 '1실 13과 2직속기관 5사업소'에서 '1실 16과 2직속기관 4사업소'로 확대된다. 인구정책과와 군정혁신단, 안전도시과, 문화예술과를 신설하고 감사담당관과 기업도시지원사업소를 폐지함에 따라 3개과가 증가하고 1사업소가 감소한다. 해남군은 이번에 신설된 '인구정책과'를 통해 출산부터 여성, 보육, 일자리, 귀농귀촌 등 인구와 관련된 업무를 한곳으로 집중해 총괄한다는 계획이다.

또 군정혁신단에는 혁신전략팀과 정책평가팀을 신설하고 현재 감사담당관의 업무를 과에서 팀으로 축소시켜 청렴감사팀으로 이관할 계획이다. 혁신전략팀은 미래전략과제 발굴, 조직문화 혁신, 제도개선 등을, 정책평가팀은 민선 7기 군민과의 약속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및 평가, 고충민원 등 직소민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하지만 군수 공약 추진 등은 기획홍보실 정책기획팀의 핵심 업무인 만큼 정책기획팀과 군정혁신단의 유사성에 대한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문화관광과는 '관광과'와 '문화예술과'로 분리된다. 관광과는 관광정책·관광마케팅·관광개발·축제·위생팀으로 변경하는 등 마케팅과 축제팀을 신설해 관광상품 개발, 대표축제 개발 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관광마케팅과 축제 분야 전문가를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했다.

신설되는 문화예술과는 분산됐던 문화예술 업무를 일원화하는 것으로 문화예술팀을 신설하고 기존에 있는 문화재팀을 운영하는 한편 문예체육진흥사업소의 문화시설운영팀을 도서관팀으로, 문화시설관리팀을 시설관리팀으로 변경하고, 관광지관리사업소의 고산문학팀을 이관한다. 하지만 도서관은 주말에 운영하고 월요일 휴관하는 특성을 갖고 있는 만큼 문화예술과내에서 원활히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와 최근 개관한 평생학습관과의 통합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행정 수요가 많은 부서는 분과로 행정수요 대응 및 조직 운영 효율화를 추진하고, 점점 대형화 되고 있는 사건·사고 및 재해에 대비해 안전 전담 부서를 신설한다. 이에 따라 지역개발과와 안전건설과를 '경제산업과'와 '건설주택과', '안전도시과'로 개편한다. '건설주택과'는 건설 고유 기능을 강화했으며, '안전도시과'는 기존 안전 관련 팀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총괄할 통합관제팀과 도시경관을 담당할 도시재생팀을 신설했다.

지난 2017년 신설됐던 세외수입팀은 1년6개월여만에 세정팀으로 다시 합쳐지며 폐지된다. 총무과도 평생교육업무가 평생교육기획팀과 평생교육지원팀으로 분리됐던 것이 1년6개월여 만에 평생교육팀으로 다시 합쳐지게 된다.

주민복지과에는 남도광역 추모공원 운영을 위한 추모공원팀을, 종합민원과에 지적재조사를 위한 지적재조사팀, 유통지원과에 지역푸드플랜 육성과 로컬푸드를 담당할 먹거리전략팀을 신설했으며,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팀을 경제산업과에, 치매안심센터 설치에 따른 치매예방팀을 보건소에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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