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매 군의원

 
 

지난 7월 2일 개원 이후 임시회 3회, 정례회 1회, 조례개정안 심의 의결, 2회 추가경정 예산심의,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행정사무조사 등 쉴 새 없이 의정활동에 임했습니다.

2018년도 군정 주요업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보고를 받고 집행부에 많은 정책의 개선을 요구하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신속집행에 대해 소기의 성과거양 목적으로 본예산 축소 편성 지양, 주민참여 예산편성 확대, 주민숙원사업을 추경예산에 확대 편성하여 농번기 등으로 현장여건 및 공사추진 시기의 불합리성을 개선하도록 요구하였으며, 예산편성 이후 한꺼번에 발생된 다량의 설계실시와 착공시기 일실 및 착공지연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사업대상지 사전 설계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력을 분산하여 성과를 거양하도록 대안을 제시, 집행부에서도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개선되어 가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내년부터는 꼭 필요한 시설물 외에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활용성과 호응도를 사전 조사 분석하여 필요성이 부족한 하드웨어적인 사업은 지양하도록 요구하였으며, 고정자산 성격인 시설물은 반드시 사후관리까지 염두한 예산 편성을 요구한 바 있지만 앞으로 두고 볼 일입니다. 즉, 행정재산이 매년 군비 먹는 하마가 될 수 있는 시설물은 국도비가 매칭 된 사업일지라도 과감하게 예산 편성에서부터 지양하도록 촉구하였습니다.

'지방자치의 근본적인 목표는 지역현안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목표를 구성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군민들과 소통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희망을 만들어 나가고자 참된 생활정치·평등정치·세심한 여성정치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기초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으며, 특히 농어민·다문화가정·장애우가정·홀몸노인 가정들의 가려운 곳을 찾아 긁어 주는 일꾼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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