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5일 287회 임시회 예정
4명 군의원 군정질의 참여

해남군의회(의장 이순이)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제287회 임시회를 열고 군정질의와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조례안 심의 등을 진행한다.

군의회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를 통해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및 일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군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자치단체의 행정집행실태를 감시하고 통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정질의는 오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며 이정확·박종부·박상정·민경매 의원이 참여한다. 지방의회는 행정사무집행 또는 안건심사와 관련해 질의하거나 질문하기 위해 단체장과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할 수 있는 출석요구권과 질문권을 가지고 있으며 군정질문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임시회를 열고 군정질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해남군의 조직개편안이 담긴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소셜미디어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유스호스텔 관리 운영 일부개정조례안, 땅끝오토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레 일부개정조례안 등도 심의의결한다. 또한 서해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남군 금고 지정 및 운영규칙'도 심의의결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던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도 채택할 계획이다. 행정사무조사는 특정 사안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고자 실시되며 올해는 해남군의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민간자본 보조사업 운영 및 사후관리 실태,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추진현황, 해남교통 재정지원금 지원 현황 및 적정사용 여부에 대한 행정사무조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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