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까지 번져, 인명피해는 없어
지난 13일 해남종합병원 앞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행해 상가가 불에 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화재는 1층에 위치한 A 통닭에서 조리 도중 불이 시작돼 2층 상가까지 번졌다. 소방서는 영업을 위해 켜놓은 조리기구가 과열되면서 식용유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고를 받은 해남소방서는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해남종합병원 등에는 소화전 호수를 연결해 원활한 화재진압을 돕기도 했다.
특히 이날 건강검진을 받기위해 휴무일 종합병원을 찾았던 B 소방관은 장비를 갖추지 못했음에도 소방호수를 잡고 화재 진압에 나서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목격자들은 곧바로 상가에 진입해 화재를 진압하지 못해 불길이 2층으로까지 번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