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 방법 등 찾아

▲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캠프가 열려 서로가 이해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캠프가 열려 서로가 이해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해남군은 지난 1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보성다비치콘도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부모자녀 15가구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감소통프로그램, 해변 따라 묵언동행, 가족선언문작성, 감사편지 나누고 발표하기 등 자녀와의 감정공유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보다 심도 있게 서로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진행됐다.

특히 부모자녀의 뇌기능 분석,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다양한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숨겨진 잠재력과 두뇌발달에 알맞는 자녀교육 방법도 모색했다. 또한 부모 코치의 역량 강화 방법을 통해 부모가 아닌 아이의 입장에서 상호간 감정과 욕구를 건강하게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지역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자신에게 맞는 꿈을 찾고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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