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면 100여가구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남부지사(지사장 경수철, 이하 전남남부지사)가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각 마을을 방문해 '찾아가는 안전점검활동'을 펴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남남부지사는 지난 12일 화산면 구성마을과 송평마을을 방문해 110여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낡은 전기시설에 대해서는 무료로 교체해 주는 서비스 활동에 나섰다.

특히 홀로사는 어르신집을 대상으로 수명이 다한 형광등을 교체해준 것은 물론 낢고 위험한 콘센트와 누전 차단기를 무료로 교체해주고 어지럽게 노출돼 있는 전선들을 안전하게 정리하는 작업도 펼쳤다.

경수철 지사장은 "특히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경우 불편하거나 위험해도 전기에 대해 잘 모르시거나 비용이 들기 때문에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주거형 주택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이렇게 찾아가는 안전점검 서비스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남부지사는 전기안전콜센터(1588-7500)를 통해 전기 관련 응급 상황이나 고장 등과 관련해 24시간 긴급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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