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공감·치유탐방 사업

사단법인 전남농아인협회 해남군지회(지회장 이효리)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탐방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해남군이 지원하는 장애인 '공감과 치유탐방'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울릉도, 독도를 만나는 행복여행'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여행에서는 울릉도 성인봉을 등반하고 해안산책로 탐방, 독도 박물관 관람을 진행했으며 독도를 방문해 역사적인 곳에 함께 했다는 기쁨을 나눴다.

해남군 수어통역센터 관계자는 "농아인들이 정서적인 치유와 소통, 역사 문화 지식을 얻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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