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란 800m·펜싱 단체 동메달

익산시를 비롯한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열리고 있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해남군청 펜싱팀 소속 박경두 선수가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이란 구호아래 개최되고 있는 전국체육대회에는 해남군청 펜싱팀과 육상팀, 해남공고 펜싱팀 등 30여명이 출전했다.

박 선수는 에페 개인전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익산시청 소속 권영준 선수를 12대 8로 이기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박 선수를 비롯해 김승재, 김준영, 김기현 등 해남군청 펜싱팀은 에페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육상팀은 신미란 선수가 8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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