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배 (봄길교회 목사)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태복음 11:28)

어린아이가 무조건 잘 먹기만 한다고 자라는 것이 아니라 잠도 잘 자야 잘 자라는 것처럼 인생에 있어서도 보다 성숙하고 성장하려면 잠은 꼭 필요합니다. 잠을 통해 쉬면서 평안을 얻고 새 힘을 얻게 됩니다. 우리 모두는 육신의 쉼과 더불어 영혼의 쉼도 꼭 필요합니다.

세상의 많은 일과 여러 상황에 찌들어 있는 삶에 참된 쉼과 평안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태복음 11:29)"

고된 인생길에 몸도 쉴 새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힘겨운 삶이여, 마음이 지쳐 무너지면 영혼이 지쳐 무너지고 영혼이 지쳐 무너지면 모두를 잃습니다. 우리 영혼의 짐을 덜어내고 온유와 겸손으로 채워 쉼을 누리고 더욱 성숙하고 성장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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