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선착순 무료 예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울시무용단이 처음으로 해남을 찾는다.

해남군은 오는 31일 오후 7시에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서울시무용단의 '동무동락'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우리군이 선정되어 진행되며 군민 누구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동무동락(同舞同樂)은 '함께 춤추고 함께 즐긴다.'는 의미로 우리의 전통춤에 있어 본질과 성향을 잘 효현할 수 있는 8개의 작품을 선정해 전통무용의 깊고 풍성한 몸짓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공연이다.

'한국의 선과 멋을 담은 작품들로 태평성대·화선무·동래학춤·진주교방굿거리춤·검무·화랭이춤·진도북춤·장고춤, 총 8개의 작품이 무대에 보인다.

공연관람 초대권은 오는 24일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선착순으로 무료로 배부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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