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마음 되새겨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들이 모여 화합하고 나라사랑을 되새기는 위안행사가 지난 5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
제2회 해남군 보훈가족 한마음 위안행사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해남군지회가 주관했으며 상이군경회, 저몰군경유족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보훈단체 회원 450여명이 참석했다.
보훈가족을 위해 난타공연과, 한국무용, 초대가수들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후 점심식사를 함께하고 행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갑배 상이군경회해남군지회장은 "전쟁을 경험했던 세대로서 전쟁이 얼마나 비참하고 그만큼 평화가 소중한지를 잘 알고 있다"며 "후세들이 전쟁과 같은 아픈 역사를 경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들의 의무이자 사명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