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마음 되새겨

▲ 보훈가족들을 위로하는 위안잔치가 지난 5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
▲ 보훈가족들을 위로하는 위안잔치가 지난 5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들이 모여 화합하고 나라사랑을 되새기는 위안행사가 지난 5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

제2회 해남군 보훈가족 한마음 위안행사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해남군지회가 주관했으며 상이군경회, 저몰군경유족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보훈단체 회원 450여명이 참석했다.

보훈가족을 위해 난타공연과, 한국무용, 초대가수들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후 점심식사를 함께하고 행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갑배 상이군경회해남군지회장은 "전쟁을 경험했던 세대로서 전쟁이 얼마나 비참하고 그만큼 평화가 소중한지를 잘 알고 있다"며 "후세들이 전쟁과 같은 아픈 역사를 경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들의 의무이자 사명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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