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위해 6년째 봉사

▲ 땅끝농협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 땅끝농협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땅끝농협(조합장 박동석)의 행복나눔봉사단이 독거노인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를 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나눔봉사단은 땅끝농협 직원들로 구성돼 올해로 6년째 독거노인들의 생활환경 향상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지난달 18일에는 송지면 외장리 박오임(83) 조합원의 집을 찾아 도배와 장판 교체, 페인트 작업, 가구 교체 등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고 작업이 끝난 뒤 깨끗해진 집과 좋아하는 조합원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

땅끝농협은 매년 주거개선 복지예산을 편성해 독거노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

박 조합장은 "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조합원에게 큰 기쁨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는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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