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배드민턴 여성부대회

 
 

여성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제4회 해남군배드민턴 여성부대회가 지난 15일 금강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여성복식 경기뿐만 아니라 각클럽 전·현직 회장들과 팀을 꾸려 혼합복식 경기를 치렀다. 실력에 따라 A·B·C·D등급 나뉘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한편 여성 회원들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경란 여성부회장은 "협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줘 여성회원들의 단합을 다지는 이번 대회가 열릴 수 있었다"며 "스트레스도 풀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현 해남군배드민턴협회장은 "전국대회 해남 유치와 땅끝배 대회 등 각종 대회 때마다 여성부 회원들이 솔선수범하며 고생을 많이 해줘 감사의 의미로 대회를 지원하게 됐다"며 "여성부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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