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500세대, 해남 23세대

▲ 전국 리사이클센터 주관으로 전남도청에서 열린 한가위맞이 나눔행사에 해남지역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가정 23세대가 참여했다.
▲ 전국 리사이클센터 주관으로 전남도청에서 열린 한가위맞이 나눔행사에 해남지역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가정 23세대가 참여했다.

전라남도와 전국 8개 리사이클센터는 지난 14일 전남도청 김대중 대강당에서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전남지역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가정에 세탁기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전남 22개 시군 추천으로 선정된 전남지역 모범 다문화가정과 장애인가정 500세대에 리사이클센터에서 기부한 세탁기가 전달됐다.

해남에서는 다문화가정 15세대와 장애인 가정 8세대가 참여했다.

김보생 호남권 리사이클센터 대표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가정에 따스함을 전하기 위해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행복한 나눔동행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 리사이클센터는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통해 회수된 전자제품을 재활용 원료로 만드는 이른바 친환경 기업들로 구성된 단체로 해마다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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