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수협(조합장 김성주)이 어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2018년도 어촌계 좌담회'를 열었다.

수협은 조합원과 어업인이 주인 되는 일등수협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우수영 좌담회를 시작해 지난 9일 북평·북일 좌담회까지 관내 어촌계를 돌며 좌담회를 가졌다. 좌담회에는 지역별 여촌계장과 여성어업인 등이 참석해 각 어촌계의 현안과 문제를 비롯해 어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이야기 나눴다. 수협은 좌담회를 통해서 이야기된 문제점이나 발전방향은 내년 사업계획에 직접 반영하거나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남군수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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