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
대한적집자사 해남지구협의회(회장 이하경)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송편을 빚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해남지구협의회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돕기 송편만들기'행사를 열고 쌀 120kg 상당의 송편을 빚었다. 송편 빚기에는 해남지구협의회 소속 읍·면별 15개 단위봉사회에서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빚은 송편은 각 단위봉사회가 달걀 한판과 함께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특히 적십자사는 매년 명절마다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진행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 회장은 "농사 등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음에도 시간을 내어 참여해 준 회원분들게 감사하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송편을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