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

▲ 대한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가 추석을 맞아 직접 빚은 송편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 대한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가 추석을 맞아 직접 빚은 송편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대한적집자사 해남지구협의회(회장 이하경)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송편을 빚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해남지구협의회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돕기 송편만들기'행사를 열고 쌀 120kg 상당의 송편을 빚었다. 송편 빚기에는 해남지구협의회 소속 읍·면별 15개 단위봉사회에서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빚은 송편은 각 단위봉사회가 달걀 한판과 함께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특히 적십자사는 매년 명절마다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진행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 회장은 "농사 등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음에도 시간을 내어 참여해 준 회원분들게 감사하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송편을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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