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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안전보험'아세요? 홍보 강화 필요재난사고로 인한 신체적 피해 보상
2건 2500만 원 지급돼 올해도 시행
노영수 기자  |  5536@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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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8  10: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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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일상생활에서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사고로 인해 신체적 피해를 볼 경우 일정액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군민안전보험제도를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운데 많은 군민이 이 제도에 대해 알고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군은 지난해 3월 해남군 군민안전보험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군민(외국인 포함)에 대한 안전보험을 지난해 7월 가입했다. 보험기간은 1년으로 군은 안전보험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올해도 제2회 추경에서 72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 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다.

가입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도록 했으며 계약 기간 중 전입하는 군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보험료 5319만4000원은 전액 군에서 부담하며 다른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했더라도 군민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타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보험 보장 내용은 폭발, 화재, 붕괴, 사태, 대중교통사고, 무보험차 사고, 뺑소니, 강도, 익사 사고, 스쿨존 교통사고, 자연재해사망(만 16세 이상) 등으로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사고로 인해 신체적 피해를 볼 경우 일정액의 보상금을 지급해 경제적 안정기반을 조성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보장 혜택은 크게 4종으로 사망과 후유장해로 구분되며 사망보상금은 1인당 최대 1500만원이다.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는 등급에 따라 만 12세 이하도 지원되며 후유장해는 의사진단 시 후유장해 비율(3~100%)에 따라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된다. 보험신청은 해남군청 안전 건설과로 피해 상황에 대해 접수한 후 군 직원의 안내에 따라 보험료 청구 신청서를 작성하고 보험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피해자의 법정상속인이 신고할 수 있다.

실제 지난 1년간 안전보험에 의해 2건의 25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지급된 사례는 지난 6월 19일 자택에 강도가 침입해 살인을 당한 A 씨에게 1000만원이, 지난 2017년 11월 14일 자택에 화재가 발생해 사망한 B 씨에게 15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지난달 21일 열린 안전건설과 예산안 심의에서 김병덕 의원은 "군민들을 지원하고자 운영되는 안전보험이 홍보가 덜 돼 피해를 보고도 접수하지 않은 경우도 있는 만큼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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