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총회 열고 합의추대

 
 

옥천면 출신인 윤소하 국회의원이 정의당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정의당은 지난 21일 의원총회를 열고 새 원내 사령탑에 윤소하 의원을 합의 추대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원내대표는 노회찬 원내대표가 별세한 뒤 지난달 30일부터 원내대표 직무대행을맡아 왔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고 노회찬 원내대표의 별세 이후 정의당을 무난히 이끌어왔던 윤소하 의원의 원내대표 합의 추대를 환영한다"며 "촛불 이후 이 시대의 준엄한 요구인 적폐청산과 민생·개혁 법안 추진,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 신임 원내대표는 지난 1961년 해남에서 태어나 목포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목포민주시민운동협의회 의장과 광주전남진보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는 등 목포와 전남지역에서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이후 지난 2016년 치러진 제20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첫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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