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선정 철저히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사업에 전라남도가 탈락한 것과 관련해 전라남도의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가 안타깝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성일(더불어민주당, 해남1)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은 지난 2일 "전라남도가 공모사업 선정에서 최종 탈락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사업 선정 평가 기준과 평가점수를 명확히 공개하고 무엇이 부족했는지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사업은 2022년까지 전국 4개소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1차 선정에서 경북 상주와 전북 김제 등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농식품부에서 2개소를 추가로 선정할 때 사업계획, 평가 기준에 대한 분석 등 면밀하게 재검토해 준비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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