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후보들 선거비용 공개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가 6·13지방선거에서 각 후보들이 사용한 선거비용을 공개한 가운데 해남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선거비용제한액의 평균 81.6%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남군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한 김병덕 후보는 선거비용제한액의 99.7%를 사용해 가장 높았으며, 전라남도의원 해남군 제2선거구에 출마한 심재신 후보는 선거비용제한액의 8.4%를 사용해 가장 적었다.

해남군수 후보들은 선거비용제한액의 80.2%, 도의원 1선거구는 84.4%, 도의원 2선거구는 67.3%로 조사됐다. 군의원 선거구 중에서는 다선거구가 80.8%로 가장 적었으며 가선거구는 89%, 나선거구는 87.8%, 라선거구는 82.1%로 조사됐다.

6·13지방선거 해남군수 선거비용제한액은 1억2400만원으로 이길운 후보는 98.1%인 1억2167만2588원을, 명현관 후보는 84.8%인 1억516만2685원을, 이정우 후보는 57.7%인 7158만7930원을 사용했다.

전라남도의원 해남군 제1선거구 선거비용제한액은 4700만원으로 김성일 후보가 92%인 4326만1385원을, 최재희 후보가 71.1%인 3340만8790원을, 정광춘 후보가 90.2%인 4240만8108원을 지출했다. 제2선거구 선거비용제한액은 4500만원으로 조광영 후보가 94.2%인 4238만2500원을, 박성재 후보가 99.2%인 4464만8432원을, 심재신 후보가 8.4%인 376만6560원을 지출했다.

해남군의원 가선거구 선거비용제한액은 4000만원으로 김종숙 후보가 94.8%(3790만5828원), 김병덕 후보가 99.7%(3987만4738원), 민홍일 후보가 84.1%(3362만6470원), 김호성 후보가 91.4%(3656만7130원), 박동인 후보가 98.7%(3948만2443원), 고성동 후보가 93.7%(3748만8135원), 오영택 후보가 82.3%(3293만113원), 이정확 후보가 92%(3679만2582원), 최영남 후보가 64.8%(2593만2567원)을 지출했다.

군의원 나선거구 선거비용제한액은 3800만원으로 전지원 후보가 90.1%인 3424만8750원을, 이성옥 후보가 85.6%인 3254만원을, 서해근 후보가 94.1%인 3576만3950원을, 장경철 후보가 81.4%인 3092만8500원을 지출했다.

군의원 다선거구 선거비용제한액은 3800만원으로 박성정 후보가 85.9%(3262만6900원), 김동남 후보 84.4%(3207만9760원), 김석순 후보 84%(3191만2866원), 천채재 후보 77.6%(2950만2943원), 이순태 후보 72.9%(2769만213원), 이철태 후보 79.9%(3036만1500원)을 지출했다.

군의원 라선거구 선거비용제한액은 3800만원으로 이순이 후보가 93.1%인 3539만9084원을, 한종천 후보가 88.4%인 3360만9188원을, 박선재 후보가 76.3%인 2901만4413원을, 이대배 후보가 81.9%인 3112만400원을, 박종부 후보가 70.7%인 2688만1213원을 사용했다.

선관위는 선거 종류 후 모든 후보자의 선거비용 회계보고서를 제출 받아 3개월 동안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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