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홍·임경선 씨 도지사 표창

▲ 한국수산업경영인 해남군연합회 한마음대회가 열려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고 있다.
▲ 한국수산업경영인 해남군연합회 한마음대회가 열려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고 있다.

제19회 사단법인 한국수산업경영인 해남군연합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25일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원에서 열렸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해남지역 수산인들이 모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산업경영인 해남군연합회(회장 김용창)가 주최하고 해남군과 해남군수협이 후원했다.

이날 양식어업 및 안전교육이 먼저 진행됐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수산업의 발전과 수산인 지위 향상에 노력해온 유공자와 협회 발전에 기여한 수산인을 표창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라남도지사 표창에는 김대홍 씨와 임경선 씨가 수상했고, 해남군수 표창은 최윤영 씨와 강영만 씨, 해남군수산업협동조합 표창에는 윤순식·박상만 씨가 받았다.

또한 연합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김평선·김남훈·김자훈 씨가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 공로패를 수상했다.

전남연합회장 감사패는 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원 손세진 씨, 해남군수협 이진욱 씨가 받았고 해남군연합회장 감사패는 박성현·김종오·김억돈 씨가 수상했다. 표창 수여 이후에는 초청 가수 공연과 문화행사가 펼쳐져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수산업경영인 해남군연합회 김용창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올해 우리 협회는 31명의 새로운 회원을 맞이했고 앞으로 더욱 발전해나갈 것이라 믿는다"며 "바다를 깨끗하게 활용하면 바다는 우리에게 더 많은 자원을 줄 것이다. 회원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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