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우미 休-아카데미

 
 

초고령화 사회 일선에서 복지를 위해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해남군이 주최하고 해남군 사회복지협의회와 해남군장기요양기관(재가·시설)협의회가 주관해 지난 20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땅끝 해남 장기요양기관 행복도우미 休-아카데미'는 관내 42개소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5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에 기여한 종사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해남군수 표창에는 배행자(영춘소망의집)·민경(삼성요양센터), 국회의원 표창에는 임순단(기쁨의집)·김경자(제일재가복지센터), 군의장 표창에는 권순미(평화의집)·이막내(자활재가장기요양센터), 국민건강보험 광주지역본부장 표창은 전순희(복있는사람의집)·오히라기요미(사랑의집)·김순애(다선재가요양센터)·주기수(두성재단재가장기요양기관)·김인덕(나눔재가복지센터) 씨가 수상했다. 또 해남군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은 박영라(황산소망요양원)·김정근(계곡농협재가복지센터), 장기요양재가시설협의회장 표창은 박주난(해남노인요양센터)·김지원(쥬빌리재가복지센터) 씨가 받았다.

해남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 이인식 회장은 "오늘은 그동안 일선에서 최선을 다한 노인장기요양보험 가족들의 사기진작과 회원간의 친목도모와 화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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