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多文化)는 여러 집단이 지닌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이고, '다문화가족'은 사회를 이루는 최소단위인 가족에서부터 다채로운 문화를 아우르는 존재다. 이들은 삶이 정해진 틀이 없는 것처럼 가족에도 정해진 틀이 없다는 걸 보여준다. 지난 14일 열린 해남군 다문화가족 한마음대회에서 아이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는 달리기를 멈추지 않도록 따뜻한 시선이 필요하다.

<관련기사> '다문화가족들 소통과 화합의 한마음대회'<2018년 7월 20일자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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