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부족 해소, 저렴하게 공급

 
 

산이농협(조합장 김승생)이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공동 못자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산이농협은 올해도 4월부터 산이면 진산리에 위치한 벼 육묘장에서 8만2000여 상자의 모를 키워 200여농가 약 320㏊ 논에 모를 공급했다. 공동 못자리 사업은 4년째 실시하고 있다.

특히 모 한판에 2800원에 공급하는 등 시중보다 저렴하게 육묘를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승생 조합장은 "벼 육묘사업 뿐만 아니라 농업인이 생산하는 모든 농산물 특히 일반벼 수매와 가격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며 "고품질 쌀 생산과 판로에 힘써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이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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