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14개 읍면 순방
누수 없는 군정 위한 준비

▲ 해남군이 각 실과소별 주요 업무보고를 갖고 누수 없는 군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해남군이 각 실과소별 주요 업무보고를 갖고 누수 없는 군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해남군이 오는 16일부터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2018년 군민과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대화시간에는 군정현안에 대한 보고에 이어 참석자와 대화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군의 이번 읍·면방문은 군민과 나누는 허심탄회한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다.

군민과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대화시간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옥천면사무소를 시작으로, 이날 오후 1시 30분 삼산면, 오후 4시 30분 북일면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17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현산면, 오후 4시 30분부터 송지면, 18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북평면, 오후 4시 30분부터 화산면, 1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화원면, 오후 1시 30분부터 문내면, 오후 4시 30분부터 황산면, 20일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 산이면에서 대화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3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해남읍, 오후 1시 30분부터 마산면, 오후 4시 30분부터 계곡면에서 대회시간이 진행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각 실과소별 2018년 상반기 추진실적을 비롯해 민선 7기 주요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진행하는 등 민선 7기 누수 없는 군정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해남군의 새로운 동력이 될 군수 주요 공약과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군정 업무와 연계를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이른 시일내에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 계획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오랜기간 군수 공백으로 인해 군정의 활력이 많이 떨어진 만큼 주요 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공직자들부터 심기일전해 달라"며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민선 7기 공약사항에 대한 발전 방안도 착실히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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